코바늘 기초 part3. 긴뜨기와 한길긴뜨기 배우기

사슬뜨기(코잡기), 짧은뜨기에 이어 기초 3번째입니다. 긴뜨기와 한길 긴뜨기 뜨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코바늘 긴뜨기

도안에 T 처럼 생긴 부분이 ‘긴뜨기’입니다. 시작 부분에서 사슬뜨기로 코를 잡은 뒤, 사슬 2개 만들어 기둥코를 만들고 긴뜨기를 뜨는 도안입니다.

기둥코를 만드는 이유는 다음 단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기둥코가 없으면, 양옆의 모서리가 곧게 올라가지 않거든요.

긴뜨기를 시작할 때는 사슬 2개로 기둥코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긴뜨기 1개로 칩니다.

사슬 2개로 만든, 2단의 기둥코의 모습입니다.

기둥코를 만들었으면, 바늘에 실을 한번 감은 뒤 옆 코에 바늘을 넣어서 빼면, 바늘에 코가 3개 걸립니다.

이 때, 바늘에 걸린 3코를 한꺼번에 빼줍니다.

그럼 긴뜨기가 하나 완성됩니다. 기둥코 바로 옆에 긴뜨기 하나 더 완성된 모습이죠. 이런식으로 끝까지 떠줍니다.

긴뜨기 한 단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그 다음 단을 뜨려면, 일단 사슬 2개로 기둥코를 만든 뒤

그 상태로 편물을 뒤집어서, 아까와 똑같이 긴뜨기를 뜨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코바늘 한길긴뜨기

이번에는 한길 긴뜨기입니다. 사실 긴뜨기보다 한길 긴뜨기가 더 많이 사용됩니다. 짧은뜨기와 한길 긴뜨기가 투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도안을 보면 T에 작대기 하나가 그려진 모습 보이시죠? 그게 한길 긴뜨기입니다.

동그라미는 사슬뜨기, X는 짧은 뜨기, T는 긴뜨기, T에 작대기 하나 한길 긴뜨기. 참고로 T에 작대기 2개 그어진 건 두길 긴뜨기입니다.

도안을 계속 보다보면, 이런 자연스럽게 기호에 익숙해질거에요!

한길 긴뜨기는 기둥코가 사슬3개입니다. 위 사진처럼 사슬 3개로 기둥코를 만듭니다. 때에 따라 사슬 2개로도 하지만 대부분 사슬 3개가 한길 긴뜨기 기둥코입니다.

기둥코를 만든 다음, 바늘에 실을 한번 감아서 옆에 코에 넣고 빼면 바늘에 코가 3개 걸립니다. 이건 긴뜨기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이 때, 실을 감아서 코 3개를 전부 통과하는 게 아니라, 앞의 두 코만 먼저 통과를 하고, 다시 실을 감은 뒤 두 코를 다시 통과합니다.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한길 긴뜨기 방법이 좀 더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참고로, 영문 도안에서 긴뜨기는 (hdc : half double crochet], 한길 긴뜨기는 [dc : double crochet]라고 합니다.

이렇게 코바늘 기초 3편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슬뜨기, 짧은뜨기, 긴뜨기&한길긴뜨기인데요.

특히 짧은뜨기와 함께 한길 긴뜨기는 너무나도 자주 쓰이는 기법이기 때문에 꼭 알아두시기 바랄게요!

👉코바늘 기초 part1. 사슬뜨기 코잡기 배우기
👉코바늘 기초 part2. 짧은뜨기 배우기 crochet for begi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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